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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택시서 우연히 접한 영국 클래식…듣자마자 바로 공연 결심했죠”
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결성해 베토벤·멘델스존 등의 전곡을 연주했다. 이번엔 영국 작곡가 엘가·월튼의 음악을 모아 들려준다. 왼쪽부터 김영욱·김재영·이원해·김규현. 권혁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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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은 클래식 불모지? "어둑어둑한 아름다움 저평가됐다”
결성 17년째인 노부스 현악4중주단. 왼쪽부터 바이올린 김영욱ㆍ김재영, 비올라 김규현, 첼로 이원해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클래식 음악에서 영국의 위치는 독특하다. 런던은 역사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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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] 통영과 평창, 다음은 포항? 클래식 음악 도시들
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클래식 음악팬이라면 올 11월이 유독 기억에 남을 듯하다. 빈 필, 베를린 필, 로열 콘세르트헤바우,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, 뮌헨 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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멘델스존의 독일 음악 짝사랑, 국가주의에 배신당하다
━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예술가 개개인의 삶은 그들의 작품 만큼이나 천차만별이다. 굳이 공통점 하나를 찾자면 아마도 가난이 아닐까. 예술가 중에서 유독 가난하게 사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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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버지 하이든…파격의 대가였죠”
2013년 결성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아벨 현악4중 주단의 네 멤버. 왼쪽부터 박하문·박수현·윤은솔·조형준. 하이든의 음악으로 10주년 공연을 연다. [사진 목프로덕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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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격적이었던 '파파' 하이든, 젊은 연주자들이 불러낸다
2013년 결성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아벨 현악4중주단. 왼쪽부터 박수현ㆍ윤은솔ㆍ조형준ㆍ박하문. [연합뉴스] 요제프 하이든(1732~1809)이야말로 ‘아버지’라는 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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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
31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25명의 음악도가 참가,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. 21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(7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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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 여고 교향악단 300회 공연
중앙 여중과 여고의 70명 소녀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이 오는 7일 시민회관에서 3백회째 기념공연을 갖는다. 이날 하오3시와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스트라우스의 남국의 장미, 하이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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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예식 연주
『결혼식을 합주단의 연주로 더욱 빛내보세요.』 피아노에 의존한 단조로운 결혼식에서 벗어나 합주단을 통한 화려한 음악을 가미한 결혼식이 인기를 끌면서 축하연주를 해주는 전문업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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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간의 클래식 향연 '베스트 클래식'
휴가철의 여유로움을 풍성하게 채워줄 클래식의 향연이 9일부터 2주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. 국내 유수의 13개 연주팀과 협연자들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클래식을 골라 꾸미는〈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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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] 고전음악의 전기적 충격
[`멘델스존 현악 4중주 6번`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] 클래식이 지루하단 말을 들으면 멘델스존은 아마 실망할지 모릅니다. 그의 현악 앙상블 음악은 강렬한 고음이 와서 찌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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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쿄 앙상블' 첫 내한공연
일본에는 도쿄(東京)4중주단을 제외하면 내로라하는 실내악단이 별로 없다. 삼삼오오 모여 연습한 후 무대에 서는 트리오에서 옥텟(8중주)까지 소규모 실내악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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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한떨기 장미꽃
'한떨기 장미꽃이 여기 저기 피었네/한떨기 장미꽃이 여기 저기 피었네/꽃들은 졌건만은 꽃망울도 없다/한떨기 장미꽃이 여기 저기 피었네' 아일랜드 민요'한떨기 장미꽃'(The La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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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러·슈베르트·슈만, 새해 당신들을 해부한다
새해에 말러·슈베르트·슈만을 집중 연주하는 지휘자 정명훈·박영민과 피아니스트 윤철희. (왼쪽부터) 한 작곡가를 통해 음악의 넓은 세상을 찾아낼 계획이다. [서울시향·서울클래시컬플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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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현악 4중주 시리즈' 열려
호암아트홀 주최 '현악4중주 시리즈'가 열린다. 쿼텟 21(14일)은 모차르트·바르토크·멘델스존, 금호4중주단(17일)은 모차르트·쇼스타코비치·브리튼, 보로메오 4중주단(24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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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차르트 트리오 무료공연-송파구민회관서 오늘밤 7시반
송파구(구청장 金聖順)가 지난 2월 실내악의 보석으로 불리는바르토크 현악4중주단의 공연에 이어 15일 오후7시30분 구민회관강당에서 또다시 정상급 연주단 「빈 모차르트 트리오」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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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잉글랜드음악원 명예4중주단 내한공연
음표를 악기 소리로 옮겨놓는다고 해서 모두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. 한 작품의 연주, 특히 현악4중주의 연주가 무미건조한 소리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선명성과 투명성, 그리고 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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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EMI와 전속계약한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
'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' .지난 13일 첫 음반 '데뷔' (음반 제목임) 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(白惠善) 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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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
◇성남교향취주악단 연주회=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. 성남중·고교 개교50주년 기념으로 지휘 김종석, 바리톤 김수길이 협연하며 「바그너」의 『탄호이저 서곡』,「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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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문화cafe] 반가운 '현의 노래'
■ 클래식 현악기로 이루어진 실내악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현악 4중주다. 여기에 악기를 빼거나 보탠 현악 2, 3, 5, 6, 8중주도 있지만 레퍼토리가 그리 많지는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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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 영화음악 모음/김혜정 독집앨범
최근 연속 5주째 빌보드 클래식 크로스 오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월트 디즈니의 영화음악.『미녀와 야수』『라이온 킹』『알라딘』『인어공주』등 4편의 영화음악중 하이라이트를 한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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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SUNDAY 10.20 문화 가이드
━ 책 죽지 않는 혼 대한제국의 시종무관장이었던 충정공 민영환(1861~1905)의 증손녀인 저자가 어릴 적 집안에서 듣고 접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소설로 엮었다. 책은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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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죽도록 듣고 과감히 고른다" 최장수 클래식 MC 정만섭
라디오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을 20년 진행한 정만섭씨. “어울릴 것 같은 음악을 감각으로 고르는 거죠. 협주곡을 들었으니 이번에는 실내악이나 독주곡이 좋지 않을까.” KBS 클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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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정휘의 강추! 이 무대
2006년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클래식 음악의 기본을 챙겨 집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. 솔로이스트의 화려한 테크닉도,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도 실내